고민/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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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조회 104

중2 짝사랑썰,,

좀 길어요..! 제가 초 5때 한달 정도 사귀었던 남자애가 있거든요? 근데 걔한테 정이 떨어져서 제가 톡으로 좀 차갑게 찼어요,, 그 때 서로 많이 좋아했거든요?! 걔가 표현도 많이 해주고, 눈빛부터가 걍 멜로 눈깔이어서 되게 행복했던 나날들이었어요ㅜ 쨋든 그래도 초6 때랑 중1때 같은 반이 되진 않아서 접점도 없었구요 저는 초 6때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생겨서 별 생각 안하고 지내다가 중 1 때 옆반이 되서 자연스럽게 마주친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근데 진심 존잘인 거에요ㅠㅠ 걔가 진짜 제 스탈로 생겼는데 솔직히 걍 객관적으로도 잘생긴 얼굴이거든요,,(그래서 인기도 많음) 근데 그래서 한 반년 정도 짝사랑을 하다가! 그래도 용기를 내보고 싶어서 현체 전날에 좀 장문으로? 걔한테 톡으로 사과를 하구, 내일 잘놀라고 했어요! 걔도 저보구 잘놀라고, 고맙다고 했습니당 담날에도 제가 잘 놀았냐고 했는데 걔가 잘놀았다면서 자기 만보기 사진을 보내줬었어용 이런식으로 며칠 톡을 했는데요..! 차단 당했습니다ㅠㅠ 근데 그걸 알게 된 후로 넘 충격 받아서 포기하려고 노력했거든요? 근데 포기가 안돼요,,ㅜ원래 포기하려면 얼굴을 좀 안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옆반이라 쉽지 않았어요오 그리고 2학년이 되서는 다른 층이 됬는데 제 친한 친구들이 걔네 반에 있어서ㅎ 걔네 반 앞에서 자주 놀았어요! 아근데 제가 고민이 되는 진짜 이유는요! 아니 걔가 학교에선 뭔가 저를,,좋아하는 듯한,,행동을 해요 아 진짜 김칫국 같고 망상같은데ㅠㅠ일단 서로 말은 3년 정도는 안해서 아는 체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막 되게 쳐다보고, 그냥 눈도 겁나 마주치고, 진짜 사소한것들 있죠! 뭔가 하나하나 보면 엥? 이게 뭐? 싶은데 그 사소한 것들이 모이면 의심이 되거든여,, 아니 진짜 하교하는 길에 제가 걔 뒷쪽에 있는데 계속 뒤돌고, 체육대회 때도 저를 자꾸 빤히 쳐다보고,,제가 걔쪽 보니까 황급하게 피하고? 쉬는 시간에도 계속 힐긋힐긋 쳐다보고? 최근에는,,제가 걔네반 앞에서 계속 놀았다고 했잖아요! 그 때 제가 3월달부터 한 한달정도 손목시계 타령 했거든요? 막 손목시계 찬 사람 되게 멋있지 않냐면서 손목시계에 대한 사랑을 막 표출했거든요? 근데 최근에 걔가 손목시계를 학교에 차고 온거에요! 게다가 제가 저번에 사실 전자시계보다도 아날로그가 간지난다면서 좋아한다고 했는데 걔도 아날로그인거에요!! 쨋든 요런 식으로 몬가 묘한? 기류가 계속 있었거든요? 사실,,차단한 것만 빼면 플러팅 쌉가능인데,,차단은 넘 강력한 거절의 표시잖아요,, 그래서 넘 어려워요ㅠㅜ 그리고 걔가 최근에 인스타를 개설했는데 제가 선팔은 안하려다가 걔 스토리를 실수로 봐버려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선팔을 했는데,,걔가 그냥 팔로우는 아무나 할수 있게, 요청아닌거로! 해놔서 팔은 걍 됬는데요,,팔 건지 일주일 가까이 되가고 있는데 아직 맞팔을 안걸어요,, 에휴,,이런 식으로 넷상에선 차가운데 현실에선 자꾸 저를 본다니까요?! 제가 잘 안보이는 위치로 가면 걔가 방향이랑 위치 조절해서 저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지피티한테도 상담해봤는데 지피티는 걔가 자존심을 세우는거다, 이성은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가는거다 이런 식이에요 그리고 릴스에도 그런 심리학이 나오더라구요 막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긴 방어기제라고,, 사실 걔가 제가 아는 거로는,,거의 사귀었던 애들한테 한명 빼고는 다 차인걸껄요? 그래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내가 이제사과했으니까 그만보라고 선그었다고 생각하나 싶은 거 있죠,, 그래서,,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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