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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귀여운 베이지 아기곰
이야기하는 귀여운 베이지 아기곰
약 2시간 전
조회 36

권태기인가요

생리 관련된 건 아니구 그냥 남자친구 얘기인데요.. 저는 19살 수능 준비하는 학생이에요 남자친구는 동갑인데 공부 아예 안 하고 좀 노는 친구입니다 사귄지 거의 2년 됐고 개그코드가 정말 잘 맞아서 그친구랑 같이 있으면 항상 제가 웃고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좋았고 친구같이 장난치면서 서로 행복하게 웃는 연애를 해왔어요 그런데 요즘 남자친구가 그냥 짜증나요 저는 공부하느라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남자친구는 알바,운동 하면서 나름 바쁘게 지내는데 그러다보니 알바시간 겹치는 친구들이랑 자주 놀고 원래는 혼자하던 운동도 무조건 친구들이랑 같이 하더라구요 그것까진 상관없는데 그 친구들이랑 놀면서 쓰는 말투가 있나봐요 예를 들어 빡치는 상황이 생기면 목소리를 낮게 깔고 지랄~ 이라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좀 남캠같은 말투를 써요.. 높은 하이톤으로 ~~하러 가실까요오~~? 이러는데 진짜 남캠같고 솔직히 저급해보여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이니까 처음에는 나랑 있을 때 안 해주면 안 되냐고 했고 알겠다하더라고요 그런데도 계속합니다 나중에는 저도 좀 짜증나서 남자친구가 그럴 때마다 장난식으로 왜저래 ㅋㅋ 라고 하니까 남자친구는 뭐만 하면 왜저래래..자기가 이제 싫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정떨어져요 그런 말투 쓸 때마다 진짜 정 떨어지고 듣기도 싫고 짜증나고 집 가고 싶어요 그래서 하지 말아달라하면 알겠다하면서 습관적으로 나옵니다 진짜 너무너무듣기싫고 짜증나는데 어떡하죠 솔직히 계속 그럴 때 저한테 일부로 정 떨어지라고 그러는 줄 알았을 정도로 짜증납니다 오래사귀었는데 이런 걸로 정이 떨어질 수 있나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떨 거 같은지 궁금해서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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