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질문
갖고노는거겠죠..?
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이번년도에 친해진 남자애가 있어요 다른애들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5-6월쯤 둘이서 놀이터를 몇번 갔는데 그러다 손도 잡고 안기도 했습니다 항상 스킨쉽은 걔가 먼저 하고 제가 받아주는? 상황이였어요 그러면서 둘이 밤에 걸어다닐때 손도 잡고요 횟수가 많진않지만 5번은 넘었어요.. 그러다가 8월중반쯤에 뽀뽀하고 키스하고 관계까지도 했어요 진짜 안되는거 알죠 근데 제가 걔를 좋아하거든요 학기 초에도 좋아했다가 걔가 좋아하는애거 있어서 마음을 접었다가 점점 다시 좋아진거에요 걔가 좋아하는 애도 5월쯤에 포기했거든요 키스하고 뽀뽀한 계기가 밤에 걔랑 전화를 하는데 걔네 집이 좀 빡세서 그런쪽을 잘 몰라서 남자애들 대화에 끼기가 어렵다는거에요 그래서 나한테 궁금한거 물어봐라했죠 제가 그런얘기를 하는 10년지기 남사친이 있었거든요.. 별생각없이 궁금증을 풀어주고싶었어요 전부터 남자애들 게임할때도 안해서 못끼고 소외감 든다는게 신경쓰였거든요 그런쪽 얘기를 하고 다음날에 둘이 스파이더맨을 보기로해서 만났어요 이것도 전 이미 봤는데 친구들이 다 봐서 볼 사람 없다길래 제가 두번 보겠다고했어요.. 암튼 그래서 만나서 영화를 보고 만화방에 갔는데 야동이 궁금하다고 전날부터 말해서 보고싶다는거에요 걔 폰으로 보면 기록이 부모님께가서 제폰으로 잠깐 보여줬죠 그러다가 키스가 궁금하다길래 해주고 다른것도 궁금하다길래 다 해줬어요 관계까지도.. 둘다 처음이였어요.. 진짜 아닌거 아는데 제가 좋아하면 다 퍼주는 타입이라서 변명인거 알아요ㅠㅜ 근데 그런짓을 하고 나서 걔가 미안하다고 하길래 뭐가 미안하냐했더니 이런거 한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음부턴 안한다고 너도 몸 소중히하라고 했어요 그러다 관계를 삼주정도 뒤에 또 한번 했어요 제가 가장 믿는 친구 두명에게 할건 다했는데 안 사귄다니까 갖고노는거고 외로움 채우는거래요 걔네말 듣고 포기해야겠다 생각하는데 포기가 안되는거같아요ㅠ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안하는게 맞겠죠.. 근데 제가 츄파춥스 입에 물고있으면 볼 톡톡치면서 웃고 막 뱃살 만지면 제가 하지말라고 배에 힘주는데 걔가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다고 말하고 또 뽀뽀해달라고하면 제가 장난친다고 입술 집어넣고 안해주면 서운한 표정 짓는게 귀여워서 제가 걔보면서 웃었거든요 근데 걔가 그렇게 웃는게 좋다고해요 호감얘기가 나왔을때 걔는 사귈정도는 아닌데 호감은 있다고했어요 걔가 ENFP금사빠라서 그냥 그런거같긴해요.. 저는 없는척 했고요.. 걔가 절 안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정말 외로움 달래기용일까요..? 근데 걔가 놀던 애도 아니고 순수했던 애라서 더 포기를 못하겠어요ㅠ 지금 걔때문에 다이어트도 하고 있는게 이게 맞을까요ㅠㅜ 쓰다보니 너무 뒤죽박죽이네요 죄송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