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질문
결혼선배님들 계실까요?
결혼선배님들 다들 몇 년 연애하고 결혼하셨을까요? 연애시작 몇살,결혼 몇 살 이렇게 저는 세는나이로 31살인 96입니다 사실 연애를 작년에 그것도 30살되서야 처음 시작하고 두번째 연애까지 100일도 못채워 짧게 사귀다 데이고 헤어지는걸 반복하다 (장거리,연락문제,데이트 약속문제가 컸습니다..) 가까운 동네살고 마음맞는 1살연상 남친을(95) 현재까지 만나는 중이고 2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 남친은 이전 남친들과 다르게 사소한거 하나하나 서운하게 만들 일 없고 그만큼 싸운적도 없고 술,여자문제는 하나도 없는 사람이고 일하는데 있어 성실성이 좋은 편이라 (단점이라곤 흡연자인것 뿐) 100일될때 쯤 언젠간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저보다 더 어린데 일찍 간 사람도 있고 누구는 둘째까지 낳았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점점 급해지더라구요 또 연애기간이 20대와 다르게 2년이상 3년이상 길게 가기에는 연애만 하다가 흐지부지되서 다른 남자 알아봐야할 상황이 생기면 그것대로 걱정이 크구요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사람 만나기 더 어려워지고 저는 딩크가 아니라 노산 이슈도 무시 못해서 저희 부모님이 또래 부모님에 비해 나이도 많으시고 (2남1녀 늦둥이 딸이라) 아버지도 언제 퇴직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이미 퇴직해도 남을 나이긴 합니다) 서두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내년에 1주년되면 언제 부모님만나고 집(동거)계획을 할지 정하자 크게 할 필요 없고 작게 시작하는게 좋겠다 했습니다 (저도 방황하다 이제 좀 정신차려서 돈모으기 시작한거라 모은돈이 많지 않고 남친도 사정이 있어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작은것 부터 시작해야하긴 합니다) 남친은 다행히 오케이했고 나중에 남친이 남친 형이랑 아버지랑 식사자리 갖자고 얘기도 했지만 (얼마전 남친 아버님을 만났긴 했습니다 잠깐뿐이지만) 그럼에도 1주년되는 날 기준으로 결혼생각이 없어보이는 태도를 보이거나 모르는 치명적인 약점이 보인다면 하루빨리 정리하고 소개자리 알아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