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질문
학원 수학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요..
저 보고 왜 이전 학원 끊고 왔냐고 해서 "거기 선생님께서 모르는게 있어도 대충 설명하고 넘기고 계속 쉬운 문제들만 풀려서 비효율적 이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했더니 "거기 다니는 다른 애들은 잘 따라갔을 거 아냐. 너가 이해를 못하는 거겠지.." 라고 해서 "다른 애들 다 자거나 자기들끼리 떠들어요." 하고 말했더니. "음...그렇구나...근데 너도 걔네랑 다를 바 없잖아." 이러셔요... 저는 한번도 수업시간에 자거나 떠든적 없는데도요...그리고 "너랑 같은 학교 다니는 언니가 영어시험에서 혼자 다 맞아서 전교 1등을 했는데 그 시험지가 어려워서 애들이 항의를 해서 재시험을 봤대..."(= 니네 학교가 딱 그 수준이야.) 이렇게 말해서 "제가 다른 언니들한테 들었는데 수능 지문 나오고 했대요." 했더니... "야 중 2면 영어는 수능 문제, 모의고사 정도는 풀어야지 당연한거 아니야?" 이러면서 "너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모르는 거야. 우리 딸(서울대 감)은 중 1때부터 영어 모의고사 풀고 그랬어~" 이러시는데 저도 영어는 모의고사 풀고 심지어 중 2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푸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저 혼자 있을 때 이런 막말하고 다른 학생들 오면 바로 그 학생한테 되게 친절하게 대해요! 저랑 같이 둘이 있을 땐 "우리 학원 오는 애들(= 저 제외) 는 정말 무지무지 성실한 애들이야~" 이러시고..ㅠㅠ그리고 제가 문제 계속 풀고 있는데(손이 계속 움직임) 조금이라도 문제 풀이 시간이 늦어지면 바로 (애들 앞에서도 예외×) 비꼬듯이 ㅇㅇ아. 너~~~~~무 어려워? 이렇게 말하셔요... 이 모든 말을 들을 때 아무리 억울하고 어이없어도 저는 그냥 ...네... 라는 답 밖에 하지 못해요.. 혹시라도 반박하면 더 심해질까 봐요...근데 그 쌤이 또 수학 하나는 잘 가르쳐서요...ㅠㅠ 진짜 솔직히 선생님 수학은 제가 배워야할 것 같은데 인성은 저한테 배우셔야 겠어요~ㅋ 이러면서 비꼬고 싶은데...ㅠㅠ 동기부여라고 하기엔 다른 애들한테 엄청 잘해주시고 똑같은 정답률이어도 다른 애한텐 "오~ 잘했네" 이러고 저한텐 아무말도 없으세요... 이 쌤은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걸까요?? 이럴땐 어떻게 대응 해야될까요? 아무리 무시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울고 싶어지고 진짜 상처 받아지는데..ㅠㅠ 그냥 멘탈 훈련사 라고 생각 해야되나요?